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송강호, 홍콩 영화의 큰형님 주윤발 등

별 중의 별들이 참석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되었습니다.

영화제와 함께 진행되는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을 아시나요?

ACFM은 전 세계의 영화, 영상 콘텐츠를 비롯해 도서, 웹툰, 웹소설 등의

원천 IP를 거래하는 종합 콘텐츠 시장인데요.

이번에 시공사도 참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부산에서 만나요~🚢

그래서 이번 월간 북잇슈는 이미 영상으로 만들어졌거나

영상화된다면 정말 재밌을 것 같은 도서 10권을 모아봤습니다.

문학을 전공한 적도, 글쓰기 수업을 받아본 적도 없는 신인 작가가 타인에게 이해받고 싶어서 간절하게

쓴 소설이 입소문만으로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섬으로 비유되는 인간의 고독과 그럼에도 서로를

향해 손 내밀 수밖에 없는 사람 사이의 관계를 작가 특유의 신선한 시각으로 그려냈습니다.

섣부른 희망을 내세우지 않으면서도 뜻밖의 위로를 전하는 새로운 감성의 소설입니다.

강경수

《유괴의 날》과 《선택의 날》 사이의

징검다리 같은 작품이에요.

주인공은 아이를 유괴당한 후 3년 동안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내고 폐허와 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아이를 찾을 수 있는

한줄기 빛 같은 힌트가 등장해요.

아이를 찾아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그리고 스스로를 구원하려 애쓰는 사람들의

감동 스릴러입니다.

언저리 프로젝트는 영화-영상판의 언저리에 있는 창작자를 발굴하는 프로젝트인데요.

처음부터 영상화를 목표로 만들어진 글이기 때문에 읽고 있으면 영화의 한 장면이 그려지는 듯합니다.

1편은 SF를 주제로 4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2편은 부제인 무경계처럼 세태 풍자, 판타지 등 다양한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 5종을 접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글을 읽는 독자를 넘어서 어떤 작품을 선택하여 영화로 만들고 싶은지 직접 심사위원이 되어 보세요.